"오늘이 꼭, 이틀 당겨 받은 생일 같아요."



사회통합팀은 지난 7월 11일 사회복지 하계 실습생들과 함께 진서면 작도마을의 마을옹호인 자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간은 원예 화분을 직접 만든다는 재미도 있었지만 느린 사람을 기다려주기도, 가위질을 잘 못하는 사람을 위해 대신 잘라주기도, 꽃을 어디에 배치하면 더 예쁠지 서로 팁을 주기도 하는 등 화분을 만드는 사람은 재미가 있었고, 지켜보고 바라보는 사람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이 꼭 이틀 당겨 받은 생일 같다던 어머님의 말씀을 뒤로 우리가 왜 이렇게 모이고 시간을 보내는지에 대해 다시금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있을 여러 활동에 대해서 기대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베풀면 배푸리 사업은 지역사회의 여러 관계망 형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권리 보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본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김호훈사회복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