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정취가 물씬한 10월!

2022 문화복지 및 문화예술진흥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악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9월 진행한 로비콘서트 ‘정가와 비올라와의 만남'에 이어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지원 · 부안군문화재단 주관, 참고자료: https://blog.naver.com/bacf3948/222879717313)

이번 달에는 농악 공연의 특성 상 

조금 더 신명나게 공연을 즐기기 위하여 야외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테라스 콘서트로 주민과 함께 흥겨운 시간

'찾아가는 오복만복 행복프로젝트'! (전라북도 지원·아트컴퍼니 고풍 주관)

공연일정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날씨가 쌀쌀해져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용자분들의 건강 등으로 장소를 강당으로 옮길까 고려도 했는데요.

<고풍> 관계자분께서 관람객(주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 하시며

실내 공연을 난감해하기도 하시는 데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날씨도 점점 따뜻해져

“이정도면 야외에서 공연을 봐도 괜찮겠어요!”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1층 테라스에 무대와 관람객을 맞이하고 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 당구교실, 일자리 사업, 

그리고 농악배우기에 한창인 직원들과 나중에는 그라운드 골프에 참여하시는 분들까지!

주민분들이 함께여서 더 행복한 멋진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대비해 담요를 준비한 관람객들도(센터 담당직원, 이용인 등등) 계셨습니다.

준비성이 철저 ^^ 아주 칭찬하고 열린복지관사업에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외부 공연에서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더 고민하려고 합니다.

직접 촬영까지 하시며 신나게 공연을 관람하시는 모습에 흐뭇했는데요.

“신난다~ 재미있게 잘 봤어”

“우리는 움직일수록 좋아, 좋아!”

“다음에도 멋진 공연 준비 할께요~ 기대해 주세요.”

1시간 동안 테라스 공연을 즐겁게 관람해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며

다음에도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